챕터 265

셰인은 고개를 저었다. "그들은 멈출 수 없을 뿐만 아니라, 심지어 내기까지 걸었어."

"내기라고?" 키어런이 호기심을 보이며 물었다. "어떤 종류의 내기?"

셰인은 그레고리를 불러 두 장의 서류를 가져오게 했다.

셰인은 그것들을 알렉산더와 키어런에게 건넸다. "여기."

알렉산더는 서류에 적힌 내용을 보고 심장이 한 박자 뛰었다.

키어런은 충격을 받았다. "세상에! 패자는 손가락을 잘라야 한다고? 이게 뭐야?" 그는 알렉산더를 향해 돌아섰다. "말도 안 돼, 알렉산더. 엘리자베스가 이혼 때문에 정신이 나갔어? 이건 경주가 ...